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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가십

김빈우 새치기 사건

by 반려곰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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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배우 김빈우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새치기 사건의 전말

 

 

 

때는 2007년 6월,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첫 내한 공연 후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발단이 되었다

 

글에 따르면

공연을 보기 위해 1시간 30분전부터 줄 서 있던

글쓴이 앞으로 새치기한 김빈우와 일행 2명

 

줄 서 있던 관객 중 한명이

지정석이 아니라 선착순이라고 막아서자

일행 중 한 남자가

앞에 일행이 있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이렇게 가면 되지"

웃으며 당당히 앞에 서버렸다고 한다

 

 

 

 

 

그 후 항의했던 관객들 앞에서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기는 김빈우 일행에게

한 관객이

이렇게 새치기를 하면 일찍 와서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되냐 뒤로 가라 연예인이면 다 냐 항의하자

김빈우가 흥분해서

"제가 연예인이라서 이래요 지금?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저랑 나가서 말씀 하실래요 아 진짜"

하며 공격적으로 나왔고

 

끝까지 그 자리에서

춤추면서 공연을 관람했다는 김빈우의 뻔뻔함에

글쓴이는 상식 이하의 무례한 행동이라며 비난했다

 

 

 

 

김빈우 새치기 사건이 알려지며

목격자들의 증언과

껌을 씹으며 당당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동영상이

추가로 더해져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를 통해 해명하길

 

 

 

 

 

공연 시작 전 줄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사람들과 마찰이 있었던것은 사실이나

떠도는 정황은 과장된 것

새치기가 아니라 앞에 줄 선 일행과 합류한 것이다

연예인이 아니라

같은 팬의 입장에서 공연을 보러간 것인데

당시 주변에서 욕설과 함께 연예인이란 직업을

싸잡아 이상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소리가 높아지긴 했지만 신경질적인 반응은 없었다

이유야 어떻든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연예인이라 앞에서 보려고 특권의식으로 그랬던건 아니다

라며 끝까지 새치기에 대한 부분은 부인했지만

 

일행과 합류한것이라도 새치기는 새치기라며

변명뿐인 해명에 더 큰 논란을 낳았다

 

 

 

결국 10년이 더 지난 지금도

김빈우 새치기 사건은 뗄 수 없는 꼬리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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