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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가십

tvN 토일드라마 마인 2회 줄거리 다시보기 [이카루스의 날개]

by 반려곰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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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와 서현이 안주한 효원가에 등장한 낯선 인물 자경과 유연,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했던 마인 1회

 

궁금증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감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마인 2회 줄거리입니다

 

 

 

나의 것이라 믿었던 것들에서 용감하게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나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

 

 

글로 보는 드라마

tvN 마인 2회 : 이카루스의 날개 줄거리

 

 

 

(엠마수녀 Na.) 그 사건은 카덴차에서 났습니다

처음 발견했을땐 두 사람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카덴차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목격한

엠마수녀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마인 2회

 

 

 

 

자경의 행동이 신경쓰이는 희수와

주집사 폰 속 자신의 동영상때문에 불안해하는 서현 

 

 

 

 

(수혁) "난 안오는 잠이 그쪽은 온단 소리잖아

그러니까 오늘 내 방에서 자"

 

수혁과 유연은 서로 방을 바꿔서 자고

어찌된 일인지 바뀐 방에서는 꿀잠을 자는 두 사람 

 

 

 

 

다음 날 아침, 수혁의 방에서 일어난 유연은

수혁이 엎어놓은 수혁과 친모의 사진을 바로 세워둔다

 

 

 

 

아침식사도 빼먹고

유연의 방에서 푹 자고 일어난 수혁은

자신이 숙면을 취한 것에 놀란다

 

 

 

 

(희수) "강자경씨, 저 어제 좀 놀랐잖아요

외국에서 오래 사셔서 그런가

좀 영혼이 자유로우신가 봐요?"

 

외출하던 희수는

자경에게 지난 밤 자신의 드레스를 입고 춤췄던 일을 언급하고

자경은 주의하겠다고 한다

 

 

 

 

(희수) "자경씨 다리가 참 예뻐요

젊을 때 운동하셨어요?"

(자경) "말을 탔습니다"

 

신경쓰이는 자경이지만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희수

 

(희수) "우리 오늘 일 빨리 끝내고 술 한잔해요"

 

희수는 자경에게 친목회 겸 환영의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한다

 

 

 

 

아버님 한회장이 쓰러지고 효원가에 안 좋은 시선들이 몰려있다며

남편 진호에게 처신 잘 하라고 경고하는 서현

 

(서현) "여자, 술, 도박 하지 말라고요"

 

진호가 시무룩해하자 들키지 말라는 뜻이라고 덧붙인다

 

 

 

 

희수가 추천한 상담사 엠마수녀에 대해 알아본듯한 서현

 

주집사 폰 속, 자신이 누군가에게

"우리 더이상 보지 않는 게 좋겠어"

이별을 말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불안해하던 서현은

희수에게 전화를 걸어

엠마수녀를 한번 만나보겠다고 얘기한다

 

 

 

 

하원갤러리를 찾은 희수는

자신이 후원하는 자폐아동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갤러리 대표인 진경(송선미)에게 전시회를 하자고 제안한다

 

(희수) "우리 이 친구들의 꿈을 이루어 주자구요"

 

서현이 대표인 서현갤러리를 두고

나랑 하면 서현이 싫어할거라고 걱정하는 진경에게

희수는 서현갤러리는 어차피 유명 작가, 해외 아티스트 중심이라

서현은 이런 전시에 관심도 없고, 복합문화공간 론칭 때문에 바쁘다고 얘기한다

 

 

 

 

희수가 후원하는 자폐 아동 작품을

하원갤러리에서 전시한다는 소식을 들은 서현

 

(서현)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 아무튼"

 

 

 

 

(자경) "난 하준이 그 아이만 신경 쓸 겁니다

나한테 그 무엇도 명령하지 말아요

감히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란 말이에요"

 

주집사는 메이드 집합에 늦은 자경을 기선제압하려하지만

되려 소리를 지르는 자경에 깨갱하고 만다

 

 

 

 

루바토로 돌아가던 자경과 마주친 진희

 

(진희) "잠깐, 우리 어디서 본 적 없어?"

 

진희는 어디서 본듯 하다며 자경을 유심히 살피고

자경은 긴장한 모습이 여력하다

 

 

 

 

지용이 임시 대표직을 맡게 될까 불안한 진희는

엄마 순혜에게 하소연하던 중

자신이 맡고 있는 베이커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는다

 

 

 

 

엎어놓은 액자가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엎는 수혁

 

(수혁) "선 넘지 말라고, 마음대로

방을 바꿔 잔다고 내 방 물건까지 허락한 거 아니야

함부로 손대지 마"

 

 

 

 

수혁은 복도에서 마주친 유연에게 경고하고

유연은 헛웃음을 짓는다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찾은 진희

SNS에서 크림빵 평이 안좋아졌다는 소식에

가게 문을 걸어 잠그고

직원들에게 빵을 던지며 한바탕 폭언을 퍼붓는다

 

 

 

 

(주집사) "엠마수녀님 기다리고 계십니다"

(서현) "죄송하지만 오늘은 돌아가라고 해주세요

제가 너무 피곤하네요"

 

상담 전 인사차 카덴차를 방문한 엠마수녀를

그냥 돌려보내라는 서현

 

주집사는 준비된 다과상의 빵을 싸가는 엠마수녀를 보고 당황한다

 

 

 

 

이 장면에서 포착된 엠마수녀의 가방은 명품 중에서도 고가인 에르메스 버킨백

수녀라고 명품백을 들고 다니지 말란 법은 없지만,

지금까지 보여진것과는 달리 평범한 수녀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다

 

 

 

 

서현은 희수에게 자폐아동 작품 전시를

자신의 갤러리가 아닌 하원에서 하는 게 섭섭하다며

이는 효원가의 불화 소문을 일으킬 수 있다고 꾸짖는다

 

(희수) "제 결정이 형님 심기를 그렇게 불편하게 한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해 더는 하지 마시구요"

 

단호하게 그럴 의도가 없었음을 피력하는 희수

 

 

 

 

그날 밤, 수영을 하고 나오던 자경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줄넘기를 하고 있는 희수와 마주친다

 

(자경) "이제 재벌가 사모님이신데 격에 맞는 운동을 해야 되지 않아요?"

(희수) "운동에 격이 어딨어요? 그리고 재벌가 사모의 격이 뭔데요?

난 날 지킬거예요. 여기선 그게 제일 힘들어요

이것도 그것 중의 하나예요"

 

단단함이 느껴지는 희수의 말에 헛웃음을 짓는 자경

 

 

 

 

론칭을 앞둔 복합문화공간을 찾은 서현은

과거 시아버지인 한회장과의 대화를 떠올린다

 

(서현) "아버님, 저는 문화와 예술이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지 않길 바래요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가치를 창조하고 싶어요

그게 결국은 제 경영의 원칙이 될 겁니다"

 

 

 

 

공연장을 보고 벅차올라하다

이내 누군가를 떠올리며 서글퍼하는 서현

 

 

 

 

자경과 와인을 마시던 희수는

사랑을 해본 적 있냐고 묻는다

 죽을만큼 해봤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는 자경 

 

(희수) "그런 사랑을 왜 끝내셨어요?"

(자경) "녹아 버릴 날개를 가지고 태양을 사랑했거든요"

 

희수는 이카루스 얘기가 낭만적이라며 멋지다고 한다

 

 

 

 

(희수)"그 사랑 후회한 적 없으세요?"

(자경) "사랑을 후회하진 않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면 다른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대답하는 자경의 시선이 희수의 결혼 반지에 머문다

 

 

 

 

술자리가 끝난 후,

희수와 지용의 다정한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자경

 

 

 

글로 보는 드라마

tvN 마인 2회 : 이카루스의 날개 줄거리

 

 

다음 날, 희수의 비서 수영(조윤서)이 메이드 집합 때의 일을 얘기하며

자경이 비밀이 있어 보인다고 하자

희수는 잘 살펴보고 이상한거 있으면 자신한테 보고하라고 한다

 

(수영) "언닌 사람에 대한 경계가 너무 없으세요

사람을 너무 잘 믿어"

(희수) "내가 그 사람을 믿어주면 그 사람도 내 믿음의 방향대로 변하더라고"

 

 

 

 

희수는 자경에게 수혁과 약혼할 여자가 온다며

같이 가서 한번 봐달라고 한다

 

따라나서려는 자경에게 

식사 자리 동석이 아니라

멀찌감치 구경하란 얘기라고 알려주는 수영

 

자경은 어이없어하며 희수에게 가지 않겠다고 한다

 

 

 

 

영원그룹 노회장의 장손녀이자 수혁의 약혼녀 아림(장하은)은

가족들 취향에 맞는 선물을 준비해온다

 

약혼식없이 결혼한 희수에게 흑역사라며 빈정대는 진희에게

흑역사가 아니라 레전드라고 받아치는 희수

 

(희수) "뭐가 그렇게 불안해서 약혼까지 하면서 서로를 묶어요?

그렇게 자신이 없나?"

 

 

 

 

이어진 식사자리에서

아림은 수혁과 보스턴 체스동호회에서 만났다며

자신에게 관심없는 수혁에게 약이 올라 혼자 좋아했다고 말한다

 

아림의 고백에도 관심없는 표정의 수혁

 그의 시선은 유연을 쫓는다

 

 

 

 

하준이 공책에 적힌 시의 내용을 보고 오해한 자경은

하준이에게 학교나 집에서 누가 괴롭히냐고 물어본다

 

랩가사라는 말에 안심하고 웃는 자경

 

 

 

 

하준이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며

하준이 먹는 모습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자경

 

이 모든 것을 몰래 지켜보던 수영은 희수에게 문자한다

'그 튜터 하준이를 진심으로 아끼는 거 같아요'

 

 

 

 

다음 날, 진희가 크림빵을 던지며 갑질한 사건이

사내게시판에 올라오고,

피해자가 기자에게 연락하면서 기사화 될 위기에 처한다

 

서현은 남편 진호에게

한번은 터질 일이었다고 본인이 해결하게 두라고 한다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아 폭발한 진희는

물건을 던지며 깨부수다 엄마 순혜를 찾아온다

기자가 희수와의 만남을 요구했다며

순혜는 희수에게 기자를 만나 해결하라고 한다

 

 

 

 

사과가 먼저라는 희수의 말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큰소리치는 진희

 

(희수) "형님 제발 치료 받으세요

자꾸 그러시면 병원이 아니라 감옥에 가실 수도 있어요

어머님도요"

 

 

 

 

기자와 만난 희수

기자는 아들 하준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갑질사건을 트레이드하자고 한다

 

(희수) "저는 결혼한 지 6년 됐고 제 아들은 여덟 살입니다

아이가 18개월에 낳아 준 엄마를 잃었어요

근데 진짜 엄마를 만났어요

그리고 행복하게 6년을 살았습니다

낳아 준 엄마가 아니란 걸 알고 있을수도 있지만

그걸 생각할 필요가 없을 만큼 서로 진짜 소중해요

근데요, 그 사실이 신문에 났어요

그 아이가 어떤 상처를 받을지 상상해 보셨어요?

그 아이가 기자님 아이라고 생각해 봐 주세요"

 

기자에게 진심을 전하고

크림빵 기사는 얼마든지 내라며 당당히 자리를 떠나는 희수

 

 

 

 

희수는 엠마수녀를 루바토로 불러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지용을 어떻게 만났냐는 엠마수녀의 질문에

지용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는 희수

 

영국 여행에서 만난 지용이 가난한 유학생인줄 알고

희수는 '그래, 이 남자 내가 먹여 살리자. 내가 데리고 살자' 결심했다고 한다

 

(희수) "근데 결혼을 하고 나서 보니까 이 서희수를 너무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 하더라구요

배우 커리어때문에 포기한 대학도 흠이 돼서 돌아오고

제가 제 힘으로 이룬 모든 것들을 너무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 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놓는 희수

 

 

 

 

(엠마수녀) "자매님은 남편을 진짜 사랑해요?"

(희수) "그럼요, 그 남자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온 몸이 방패가 돼서 날 막아주고

온 영혼이 검이 돼서 날 위해 싸워 줬는데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지용에 대한 믿음과 사랑만큼은 굳건한 희수다

 

 

 

 

그 시각, 말을 타고 사격 중인 지용에게 다가가는 한 여자

 

 

 

 

진희가 던진 주전자에 맞아 피가 난 정도는

진호를 만나 진희와 이혼하게 도와달라고 한다

 

 

 

 

퇴근한 지용을 맞이하는 자경

 

(자경) "작은 사모님 피곤한지 쉬고 계십니다

제가 뭐 도와드릴 거라도?"

(지용) "됐습니다"

 

둘의 눈빛이 왠지 묘하다

 

 

 

 

술 취한 진호는 서현에게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며 화병을 던지고

대꾸없이 돌아서는 서현을 보곤

장식장의 비싼 그릇들을 깨부수기 시작한다

 

 

 

 

동영상때문에 안그래도 약해졌던 멘탈이

남편 진호의 행동으로 바닥난 서현은

엠마수녀를 찾아간다

 

 

 

 

 

(엠마수녀) "마음을 옷장이라고 생각하고 그 문을 한번 열어봐요"

 

엠마수녀의 말에 용기내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과거와 마주한 서현

서현은 여자를 사랑하는 동성애자였다

 

 

 

 

(엠마수녀 Na.) 그날 큰사모님은 그 무거운 가면을 벗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수혁은 또다시 유연을 찾아가

방을 바꿔 자자고 한다

 

(수혁) "내가 네 방에서 처음으로 푹 잤거든

자게 해 줘, 부탁이야"

(유연)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한사코 거절하다 결국엔 방을 내어주는 유연

이 모습을 한 메이드가 지켜보고 있다

 

 

 

 

늦은 밤, 자경은 순혜의 방을 찾아가고

순혜는 자경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무서운 듯 두려움에 찬 순혜와

섬뜩한 미소를 짓는 자경

 

 

 

 

복도에서 지용과 마주친 자경은

은근슬쩍 지용의 손을 손가락으로 스치고 지나간다

 

만족스러운듯한 자경의 미소로 끝이 난 마인 2회

 

 

 

글로 보는 드라마

tvN 마인 2회 : 이카루스의 날개 줄거리

 

 

 

밝혀진 서현의 비밀과

갈수록 궁금증이 커져만 가는 자경의 정체

 

3회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마인2회줄거리 #마인2회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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